테이스트 오브 코리아
한국맥도날드의 지역 경제 활성화 프로젝트 중 하나입니다. 국내산 식재료의 가지를 되살리기 위한 협업입니다. 3년째 창녕 마늘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고, 매월 8월에만 판매를 합니다. 첫 해 창녕 갈릭 비프 버거를 선보였고 3년째가 되는 올해에는 창녕 갈릭 치킨 버거도 첫 선을 보였습니다.
창녕 갈릭 비프 버거
신선한 창녕 마늘을 패티어 넣고 육즙이 풍부한 소고기, 양상추, 토마토가 어우러져 조화로운 맛을 자랑합니다. 여름 시즌 한정 제품으로 첫 해에 160만 개가 판매되었고, 2년동안 누적 300만 개가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직접 맛을 보니 맥도날드의 빅맥 기반에 마늘향이 강하게 들어있는 액상 양념이 듬뿍 들어있습니다. 이 마늘양념 덕에 햄버거의 느끼함이 상당히 줄어듭니다.
창녕 갈릭 치킨 버거
올해는 '창녕 마늘 치킨 버거'를 선보이며 메뉴를 확대했습니다. 통닭다리살로 만든 케이준 치킨 패티에 마늘과 아이올리 소스를 얹어 매콤함과 진한 풍미가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입니다. 8월이 가기 전에 한번 더 방문해서 치킨버거도 먹어볼 생각입니다.
창녕 마늘 농가 조명
한국맥도날드는 '테이스트 오브 코리아' 프로젝트 3주년을 맞아 코엑스몰 매장에서 한 달간 "창녕 농부의 큰 웃음”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및 영상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산 식재료를 널리 알려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고자 올해부터 시작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창녕 농부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는 따뜻한 사진과 광고가 전시됩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창녕 농부들의 자부심과 기쁨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와 상생하기 위한 맥도날드의 노력을 되돌아보고자 기획했다"고 말했습니다.
전시장에는 맥도날드 코엑스점 내부와 인근 메가박스 코엑스점에도 다양한 전시물이 마련돼 있습니다. 매장 근처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자랑스러운 농부들의 생생한 모습을 더욱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협업 성공 스토리
창녕 마늘 버거의 성공적인 출시와 인기에 대해 맥도날드에 감사와 기쁨을 표현하는 농부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농부들의 얼굴은 자부심과 만족감으로 빛나며, 농가와 글로벌 패스트푸드 대기업 간의 노동, 협업, 상호 존중의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모델 중 한 명인 표상호 농부는 "내가 직접 재배한 마늘이 이렇게 유명한 글로벌 기업의 제품에 사용된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습니다. 맥도날드와 고객들의 지속적인 관심 덕분에 지난 3년 동안 웃을 일이 많아졌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한국의 맛' 프로젝트의 지속은 창녕 마늘의 원활한 공급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좋은 품질의 식재료를 꾸준히 제공해 주신 분들을 조명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밖에도 맥도날드는 지역 생산자들과 협업해 '보성 녹차 버거', '진도 파 크림 고로케 버거' 등의 제품을 출시하며 지역 경제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맥도날드가 한국에 들어올 당시만 해도 햄버거는 상당히 귀한 음식이었습니다. 미국 자본의 상징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값싸고 흔한 음식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세상이 변한 만큼 한국의 식재료들과 함께 하며 더 한국적인 브랜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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