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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보의 하루

쯔양 보수 정치색 노출, 일본 후원 의견 분분

by 닭3 2023.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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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쯔양은 서울 가락시장에서 구입한 8kg에 달하는 킹크랩을 먹어치우는 모습을 공개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핵폐기물 유출로 인한 오염 수산물에 대한 전 세계적인 우려가 먹구름처럼 드리우고 있는 가운데 쯔양의 먹방 영상에 대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의견이 분분한 먹방의 향연

쯔양은 단순히 먹는 것뿐만 아니라 볼거리도 제공합니다. 그녀는 최근 “수산시장이 초토화 됐습니다, 가락시장 킹크랩 8kg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이 영상에서 그녀는 한 마리가 아닌 4.6kg과 3.1kg의 킹크랩 두 마리와 약 500g의 조개를 먹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갑각류를 먹으며 "지금까지 본 킹크랩 중 가장 크다"고 감탄하며 라면 두 팩을 끓여 먹기도 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반응도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시장 상인과 고객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16명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대중의 엇갈린 반응

쯔양은 수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지만, 최근 이 동영상의 댓글 섹션은 전쟁터였습니다. 비평가들은 "지금이 해산물 먹방을 하기에 적절한 시기인가?"라고 물었습니다. 반면, 다른 사람들은 새우와 연어를 주제로 한 이전 먹방을 언급하며 그녀를 옹호했고, 이 역시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또한 쯔양은 일본 주류 회사인 산토리 홀딩스의 후원을 받았다는 사실도 밝혀져 논란을 더욱 부추겼습니다.

 

정치적 외줄타기

쯔양은 단순히 해산물만 먹는 것이 아니라 논쟁적인 이슈에 발을 담그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해산물 오염에 대한 전 세계적인 우려를 고려할 때 쯔양의 먹방이 정치적으로 무관하다고 주장합니다. 반면, 최근 일본의 핵폐기물 방출과 관련해 국내 수산업을 살리기 위한 '애국적인 먹방'이라고 환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정부, 수산물 소비에 대한 입장 표명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노량진 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수산물을 직접 구매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를 "과감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야당 인사들은 '원전 오염수'에 대한 우려를 계속 제기하고 있어 이 문제가 뜨거운 정치적 감자가 되고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쯔양의 8kg 킹크랩 먹방은 단순한 먹방이 아니라 판도라의 상자를 연 사회 정치적 사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 산토리 후원까지 겹치면서 논란은 더욱 짙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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