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군포 빵집 맛집 홍종흔베이커리

홍종흔베이커리는 안양과 군포 두 지역을 통틀어서 가장 유명한 빵집입니다. 빵맛 뿐만 아니라 널직한 주차장과 뒷 정원은 이 곳을 더 자주 찾게 되는 이유입니다. 주말 오전이나 한가한 오후에 찾기 좋은 홍종흔 베이커리를 소개합니다. 

 

이미 너무나 유명

블로그 게시글이 넘처나는 맛집입니다. 다녀간 손님들도 이루 말할수 없이 많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글을 남기는 이유는 만개 중 1개의 게시물일지라도 제 주변 지인들은 이 멋진 곳을 모를 수도 있으니 그분들께 이곳을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명장의 케익맛

과일 생크림 케익을 먹어보았습니다. 너무 달지 않으면서도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케익 안의 딸기도 싱싱하면서 달아서 좋은 딸기를 썼다는 것을 금세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맛이기에 온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적당했습니다. 가격은 뜨0주르나 파리000보다 약 1만원 가량 비쌌지만 맛은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기타 빵류도 일품

빵들의 가격도 다소 비싼편입니다. 하지만 종류가 압도적으로 많고, 따끈따끈한 빵을 바로 먹을 수 있는 것이 이곳의 장점입니다. 단점은 저번에 맛있게 먹은 빵이 무엇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선택지가 많기 때문에 골라 먹는 재미가 확실합니다. 어쩌면 매번 같은 빵을 사면서 새로운 빵을 골랐다고 착각하는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

 

커피맛은 쏘쏘

커피맛은 특별하지 않습니다. 맛있는 빵에 비하면 매우 평범한 편입니다. 하지만 맛있는 빵맛을 느끼기에는 과하지 않은 맛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커피맛이 너무 튀는 경우에는 빵의 맛에 집중하기 힘들기 때문에 일부러 닝닝하게 만들었다고 혼자 추측해봅니다. 결론은 커피맛은 별다를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환상의 뒷뜰 정원

이곳은 아직도 정비중 입니다. 누가봐도 비싸보이는 소나무와 여러 꽃나무들 사이에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와 테이블이 있습니다. 날씨가 좋을 때는 빵과 음료를 받아서 이곳에서 즐기는 것도 운치있고 좋을 것 같습니다. 밖에서 빵을 즐기지 못하더라도, 나오는 길에 한번 둘러보고 오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제가 먹는 빵값에 1/3은 조경비로 들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넓은 주차장

맛집의 최고 미덕은 주차장이라늠 말이 있습니다. 대부분 검색이나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시기 때문에 멀리서 오는 손님이 많고, 이곳 홍종흔베이커리 군포점은 대중교통도 불편하기 때문에 주차장이 더욱 중요합니다. 손님이 많은 주말에는 경광봉을 들고 주차관리를 해주시는 분이 있기 때문에 손쉽게 주차하실 수 있습니다. 주의하실 점은 이곳에 대중교통으로 오실 분들은 차길로 걸어오실 각오를 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도로 이어지는 길이 없기 때문에 약 200m 되는 거리를 차들과 함께 걸어 오셔야 합니다. 

 

군포와 안양, 안산 등 인근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있고 특별한 홍종흔 베이커리를 소개시켜 드렸습니다. 군산에 있는 이성당이나 대전 성심당에 뒤지지 않는 빵집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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